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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담수화 - 다중효용증발

-- 다중효용증발(MED, Multiple-Effect Distillation) 그림 1과 같이 1단 Plate에 공급된 열은 1단의 전면을 흐르는 해수를 가열하여 증발시키고,이때 발생한 증기는 확산을 통하여 2단 후면에 응축된다. 이때 발생하는 응축잠열은 2단 전면을 따라 흐르는 해수를 증발시키고 3단 후면에 응축이 일어나는 형태로 반복적 열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그림 2는 태양열 증류방식과 결합한 태양열 다중효용 해수담수기의 개념도이다. 하루 1만 톤 이하의 중소형 담수플랜트 시장은 전체 담수플랜트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며 2009년 기준 약 11.6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외 담수화 기술은 화석연료나 전기에너지를 사용하는 대용량 담수플랜트 위주로 발전돼 왔다. 기존 대용량 담수플랜트 설..

Green Energy 2014.03.23

[태양열] 392 MW급 이반파태양열발전소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392 MW 급 세계 최대 규모 태양열 발전소인 이반파태양열발전소(Ivanpah Solar Electric Generating System)가 2014년 2월 13일(현지시간)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이반파태양열발전소는 높이 2.1m, 너비 3m짜리 반사경 거울 35만장을 컴퓨터로 관리해 움직여 태양열 발전을 한다. 중앙에는 40층 높이 컨트롤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발전원리는 다른 발전소들과 마찬가지로 물을 데워 스팀으로 만들어 터빈을 돌려 전력을 생산해 낸다. 즉, 태양에너지를 반사판으로 한 곳으로 모아서 물을 끓여 고온 고압의 수증기를 만들고 이 고온 고압의 수증기를 터빈을 돌리게하여 전자기유도로 발전한다. 이반파태양열발전소는 392메가와트에 이르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데, 이 ..

Green Energy 2014.02.17

[지열] IDDP - 마그마를 직접 이용하는 지열발전프로젝트

지열에너지를 이용하여 다른 나라에 비하여 에너지자립도가 높은 아이슬란드는 현재 땅속 깊이 있는 마그마를 직접 이용한 지열 발전 프로젝트 IDDP(Iceland Deep Drilling 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 IDDP, 심저개발 프로젝트는 화산과 용암, 온천, 분화구 등이 자리 잡아 아이슬란드에서도 ‘불의 지역’이라고 불리는 활화산인 크라플라(Krafla) 지역에서 진행 중이며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마그마-EGS 시스템이다. 당초 시추는 깊이 5km까지 계획했지만 지난 2009년 첫 번째 시추를 위한 시추공인 IDDP-1이 2,100m 깊이에서 마그마를 만나 900∼1,000℃에 달하는 용암이 분출되기도 했다. 지금껏 시추공에서 450℃ 이상 초고온, 고압 수증기를 수개월 동안 분출하게 한 건 ..

Green Energy 2014.02.17

아낌없이 주는 나무 시계, WeWood [위우드]

하나의 시계가 지구를 살리는 방법 나무가 지내온 시간들을 내 손목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된 위우드는 원목을 가공해서 만든 독특한 질감과 다양한 색채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인공적이거나 유해한 성분을 완벽하게 배제하였고 은은한 나무 향기를 난다고 하네 더 멋진건 뭔지 알아? 나무 시계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베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버려지는 나무 조각만을 사용한데 ㅎㄷㄷ 시계의 색이 다양한 것도 다양한 목재에서 나오는 조각들을 사용하기 때문이야. 위우드의 시계는 무게가 40g 전후라서 금속시계보다 엄청 가벼워서 착용했을 때 팔 위에 살짝 느낄 정도라는데? 오~ 그리고 인체에 무해한 왁스로 코팅해 기본적인 생활방수가 가능! 위우드는 비영리 환경기구 아메리칸 포레스트 ..

Green IDEA 2014.02.13

성장 없는 발전

로널드 라이트의 에 의하면 인간은 1960년대 초 자연의 연간 산출의 70% 가까이 이용했지만 1980년대 초에 100%에 이르렀고 1999년에는 125%를 넘었다. 인류의 발전이 지구의 자원과 에너지의 본전을 파먹어 들기 시작했다는 얘기다. 지난해 여름 더위를 더위로 견뎌보겠다고 작심했다가 포기해버린 씁쓸한 고백을 한 바( 2013년 9월27일치 ‘에어컨 디톡스 실패 유감’) 있지만, 그 후유는 은근히 길었다. 추위가 다가오면서 나는 그동안 실내에서는 입지 않던 내의를 입고 외출할 때도 두툼한 누비 코트를 걸치며 전력을 덜 사용하는 방한 조처를 취하는 가운데 내 눈길은 에너지 문제로부터 문명의 붕괴에 이르는 글 대목에 자주 닿았다. 소심한 기(杞)나라 사람의, 그러나 결코 어리석을 수 없는 걱정으로, ..

News 2014.02.07

친환경 시계 - SPROUT [스프라우트]

100여만원짜리 거대한 겔럭시계를 가지고 있어서 시계는 필요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없으니 허전함 시계가 필요하다면 이런 시계는 어떨까. SPROUT 친환경 소재들을 이용하여 시계를 만들었데!! 우왕 시계 외형에는 옥수수 레진으로 만들고 시계줄은 유기농 면이나, 생선의 가죽을 활용을 하여 만들고 다이아몬드는 공정 무역을 통해 채굴된 다이아몬드만 사용하였다고 한다. 소재들도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들로 하였고 시계 패키징도 친환경 소재들로 구성하였다고 한다 옥수수 레진으로 만든만큼 자연분해 되어서 환경에 악영향을 덜 미치고 무엇보다 농약과 인조 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피부에도 해가 없다고 한다 스프라우트는 수익의 1%를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동시에 싱가포르에 있는 국제 지원단체 B1G1을 통해 숲이 필요한 ..

Green IDEA 2014.02.06

Ginkgo 우산

친환경 우산 Ginkgo 우산 비오는 날 제일 돈쓰기 아까울 때가 '우산'을 살때야 ㅠㅠ 사 놓으면 잃어버리거나 어디 짱 박혀 있는데 비 올 때마다 하나씩 쌓여가니깐 연말에 집에 우산 숫자만 세어보면 일년동안 비가 온 날을 세어볼 수도 있을 지경 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 우산을 사기위해 내 지갑도 얇아질 뿐만 아니라 우산을 만들기 위한 자원도 낭비되고 있다는 사실!! 전 지구에서 우산이 부러지고, 잃어버려지는 우산들은 매년 10억개 이상이 되고 하나당 75 센치미터라고 하면 지구 둘레를 18바퀴나 돌 수 있고 하나 당 75 그램의 철이 사용된다고 계산하면, 에펠탑을 25개를 지을 수 있을 만큼 지을 수가 있다고 하네 우와... 그동안 우산을 만들기 위해 소비되고 있는 자원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그래..

Green IDEA 2014.02.06

히트펌프 기초 - 2

히트펌프를 만들려면 무엇이 필요하지? 히트펌프의 필수 구성요소를 이해해야 한다. 히트펌프는 기본적으로 4가지 요소로 구성이 된다. 압축기, 응축기, 팽창변, 증발기이다. 앞서 설명한 것 처럼, 냉매의 응축과 증발이 일어나는 열교환기가 응축기와 증발기이다. 압축기는 냉매를 압축해서 고온 고압으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고 팽창변은 냉매를 팽창해서 저온 저압으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냉매 사이클에서 냉매는 압축기에서 고온 고압의 기체 상태이고 응축기에서 외부로 발열을 하여 액체 상태로 변하며 팽창변에서 저온 저압의 액체 생태로 되며 증발기에서 외부에서 흡열을 하여 기체 상태로 변한다. 압축기(Compressor)에서 고온고압으로 압축된 냉매에 압축기 오일이 섞여 있을 수 있다. 이 오일이 응축기에 들어가..

히트펌프 기초 - 1

요즘 히트펌프(Heat Pump)라고 신재생에너지기술로 널리 보급이 되고 있는 기술이 있다. 물펌프는 익숙하지만 히트펌프라고 하면 생소하게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이미 우리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알지 못하는 히트펌프에 대해 알아보자. 히트펌프가 뭐지?? 히트펌프는 냉난방이 다 되는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요새 카페나 학교 교실에 천장에 설치되어 있는 사례가 많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것이 정사각형 모양으로 천장에 붙어 있어 바람이 나오는 기기. 그것이 바로 히트펌프의 실내기 이다. 실내기가 있다면 실외기도 있는데, 실외기는 옆에 보이는 박스형태의 기기를 말한다. 우선 히트펌프라는 실물이 이런 식으로 생겼다는 것만 알고 넘어가자. 히트펌프는 열펌프라고..

화석연료는 끝났다…재생 에너지 중심 ‘3차 산업혁명’ 다가와

제러미 리프킨-팬실베니아 대 교수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거래와 공유에 대해 일찌감치 예언했던 제러미 리프킨.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통찰이 현실에 부합하는 걸 확인하면서 더 큰 신뢰를 보내고 있다. 그는 이미 거대자본 중심으로 진행되는 신자유주의 시장이 변할 수밖에 없음을 예언했다. 그 바탕에는 지구적 재앙으로 다가온 환경위기와 함께 인류 문명이 더욱 넓혀놓은 사람들의 공감 능력 확대가 있다. 인터넷을 통한 개인과 개인의 소통은 시장을 바꿔놓았다. 아프리카 수단 할머니의 좌판에 놓인 대바구니가 할머니의 인생 이야기와 묶여 스웨덴, 뉴질랜드로 팔려가는 시대이다. 이처럼 네트워크가 강화된 세상은 산업의 동력인 에너지 생산 체계마저 바꿀 수 있다. 지금 세계는 두 개의 트랙으로 갈라지고 있다. 한 트랙은..

News 201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