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Energy

[태양열] 392 MW급 이반파태양열발전소

행복지구 2014. 2. 17. 09:47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392 MW 급 세계 최대 규모 태양열 발전소인

이반파태양열발전소(Ivanpah Solar Electric Generating System)가 2014년 2월 13일(현지시간)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이반파태양열발전소는 높이 2.1m, 너비 3m짜리 반사경 거울 35만장을 컴퓨터로 관리해 움직여 태양열 발전을 한다.

중앙에는 40층 높이 컨트롤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발전원리는 다른 발전소들과 마찬가지로 물을 데워 스팀으로 만들어 터빈을 돌려 전력을 생산해 낸다. 

즉, 태양에너지를 반사판으로 한 곳으로 모아서 물을 끓여  고온 고압의 수증기를 만들고

이 고온 고압의 수증기를 터빈을 돌리게하여 전자기유도로 발전한다.  


이반파태양열발전소는 392메가와트에 이르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데, 

이 전력량이면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14만 가구에 연간 청정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는 만큼 연간 자동차 7만 2,000대 분량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



이반파태양열발전소는 브라이트소스에너지(BrightSource Energy), 구글 등이 출자해 만든 것.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주 경계에 위치한 황량한 사막 지대에 건설됐다. 13 km2에 이르는 광활한 부지는 야구장 3개가 들어갈 정도로 크다.[각주:1]



[각주:2]





ivanpah will produce electricity the same way that most of the world’s electricity is produced – by creating high-temperature steam to turn a conventional turbine. however, instead of burning fossil fuels to create the steam, it uses the infinite source of sunlight as fuel. over 300,000 software-controlled mirrors will track the sun in two dimensions and reflect the sunlight to boilers that sit atop three 459 foot tall towers. when the concentrated sunlight strikes the boilers’ pipes, it heats the water to create superheated steam.



[각주:3]



첨언.


국내에서도 태양열 발전소가 2011년 대구에 건설되었다. 사업비는 총 116억5000만 원(국비 71억5000만 원, 민간 부담 45억 원). 용지 2만300m²(6100여 평)에 완공한 이 시스템은 태양열을 흡수하는 50m 높이의 타워와 태양열 반사판 450개, 200kW급 발전터빈, 관리동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은 타워 앞에 설치한 반사판을 통해 흡수기에 모은 열로 터빈을 돌려 시간당 200kW가량의 전기를 생산한다.[각주:4] 


하지만 2013년도 세계에너지총회 개최 당시 화재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각주:5]

타워를 구성하고 있는 패널이 불이 났고 시스템에는 별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아직 국내 기술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절실히 들어낸 사건이 아닌가 싶다. 




2014. 02. 17 작성

2014. 02. 18 수정

  1. http://techholic.co.kr/archives/12588 [본문으로]
  2. http://phx.corporate-ir.net/phoenix.zhtml?c=121544&p=irol-newsArticleNRG&ID=1899656 [본문으로]
  3. http://www.designboom.com/technology/worlds-largest-solar-thermal-power-project-at-ivanpah-achieves-commercial-operation-02-17-2014/?utm_campaign=daily&utm_medium=e-mail&utm_source=subscribers [본문으로]
  4. http://news.donga.com/3/all/20110629/38390580/1 [본문으로]
  5. http://news1.kr/articles/1365013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