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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복 재활용 캠페인 - 파타고니아

행복지구 2014. 6. 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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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복 재활용 캠페인 - 파타고니아


예년과 다르게 조용한 선거운동이 이어진 6.4 지방선거가 마무리가 되었다. 

결과가 어떠하든 선거운동 당시에 입었던 옷들은 폐기처분이 될 운명에 놓여져 있다.


단 몇주만 입고 버려지게될 옷들을 모아

재활용하는 캠페인이 있어 소개한다.



1993년부터 PET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파타고니아에서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선거가 끝나면 입지 않고 버려지는 선거운동복을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4일부터 22일까지 19일간 가까운 파타고니아 매장으로 선거운동복을 가져가면 되며, 선거운동복은 정당에 관계없이 기부가능하고, 모여진 의류들은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돼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해 재탄생될 예정이다. 


설주택 파타고니아 코리아 본부장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에 국민들이 참여한다면 지속가능한 소비문화가 정착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번 캠페인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선거운동복 재활용 캠페인에 동참하는 시민에게는 파타고니아 20%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파타고니아는 197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등반가이자 서퍼인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가 설립한 친환경 아웃도어 기업으로, 1985년부터 매년 매출액의 1%를 환경보호 활동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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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5. 2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