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C 온도
ASHARE 기술자문위원회(TAC : Technical advisory committee)에서 제안한 것으로,
냉난방 설계 외기온도를 결정할 때, 냉난방기간 중 외기설정온도 밖으로 벗어나는 비율(%)을 고려한 온도 말한다.
TAC 위험률이라고도 한다.
공기조화 부하 계산 시 연중 피크 외기온도를 적용하지 않고
일정 온도-시간 비율을 제외한 외기온도를 적용함으로써,
공조설비 용량을 과다하게 결정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임.
위험률 2.5%의 의미는 어느 지역의 난방시간이 2,000시간이라면,
이 기간 중 2.5%에 해당하는 50시간은 난방 설계 외기 조건을 초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서울의 온도를 1981년부터 2010년의 건구온도 평균치를 날짜(8760시간)에 따라 살펴보면 1
다음과 같은데,
외기온도가 28도 이상이면 냉방을 하고 18도 이하이면 난방을 한다고 설정하자.
0.5도 간격으로 빈도수를 구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다시 여기서 난방기간을 선정한다.
외기온도가 18도 이하일 경우 난방이라고 설정하면 총 난방시간은 5417시간이다.
여기서 확률적으로 5%, 2.5%를 구하면 TAC 5%시간은 271시간, TAC 2.5%시간은 135.4시간이 된다.
최저온도구간에서 누적된 시간이 135.4시간이 되는 지점이 TAC 2.5온도가 되는 것이고
누적시간이 271시간이 되면 TAC 5온도가 되는 것이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이래요ㅎ 고쳐야 할 부분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이러한 온도-시간의 통계는 10년 이상의 시각 별 평균기온을 참조로 해야 함.
ASHRAE의 TAC에서는 위험률 2.5~10% 범위 내에서 설계 조건을 삼을 것을 추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TAC 2.5%, TAC 5%가 사용되며, 우리나라는 2.5%를 기준으로 한다.
[예제] 난방기간이 연간 120일 일 때 TAC 초과비율(또는 위험율)이 5%인 설계 외기 기온은 무엇을 뜻하는가? 2
[해설] ASHRAE의 TAC에서는 보통 2.5~10%의 범위 내에서 설계조건으로 삼을 것을 추천하고 있다. TAC에서 추천하는 범위 내의 5%로 설정하였으므로 120일×24시간×0.05=144시간 동안의 온도가 설계 외기온보다 낮을 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설정한 외기온보다 더 추울수 있다는 뜻이 된다.
[정리]
TAC 2.5%의 설계외기온이란?
- 냉방시 : 2.5%에 해당하는 ( )시간은 냉방설계외기온보다 초과(높을)할 수 있다.〔더울 수 있다〕
- 난방시 : 2.5%에 해당하는 ( )시간은 난방설계외기온보다 초과(낮을)할 수 있다.〔추울 수 있다〕
2013. 10. 03 작성
2014. 04. 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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