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Energy/Solar

태양광 비행기 - 솔라플라이트 선시커 듀오 Solar flight Sunseeker Duo

행복지구 2015. 4. 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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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비행기 - 솔라플라이트 선시커 듀오 Solar flight Sunseeker Duo




 

  미국 태양광 비행기 제조업체 솔라 플라이트(solar fight)는 태양빛을 동력원으로 하는 2인승 경비행기 ‘선시커 듀오(Sunseeker Duo)’를 개발하였다. 


  2014년 4월, 미국의 비영리 항공기 개발 및 비행 시험 조직인 ‘항공기 비행 효율 비교 재단(CAFE Foundation: Comparative Aircraft Flight Efficiency Foundation)’이 선시커 듀오의 성능을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를 공개하기도 하였다. 


선시커 듀오의 구성


  선시커 듀오에는 25킬로와트(kW)급 모터가 장착돼 있으며 날개와 꼬리 등에 총 1510개의 태양 전지판이 부착돼 있다. 이 전지판을 통해 얻은 태양광 에너지를 기체 내부에 설치된 리튬 배터리에 저장,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태양광에너지만으로 1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 

 



  개발을 주도한 에릭 레이몬드(Eric Raymond) 연구원은 “선시커 듀오에 쓰인 리튬 배터리는 이전 모델인 선시커-1에 탑재했던 니켈-카드뮴 배터리보다 7배 더 많은 용량을 자랑하기 때문에 공중에 12시간 이상 머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행기 무게는 280kg, 날개를 좌우로 펼쳤을 때 길이는 22m 정도다. 그러나 착륙 후에는 날개를 접어 작은 격납고에도 손쉽게 집어넣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또한 선시커 듀오를 분리하여 주문 제작된 트레일러에 수납할 수도 있다


  모든 항공기 조종사들에게 익숙한 삼륜식 착륙 기어 배치(tricycle landing gear arrangement)를 추가하였다. 


  향후 선시커 듀오는 대륙 탐험을 착수할 것이며, 여러 개의 공식적인 항공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솔라플라이트의 웹사이트는 기술하였다. 



솔라 플라이트 설립자이자 ‘선시커 듀오’ 프로젝트 책임자인 미국의 에릭 레이몬드(Eric Raymond) 역시 모험 스로츠 애호가다. 대학에서 항공공학을 전공한 그는 평소 행글라이더 비행을 즐겨, 1983년과 1984년 잇따라 세계곡예비행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그는 1979년 래리 마우로(Larry Mauro)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유인 태양광 비행기 ‘솔라 라이저’(Solar Riser) 소식을 듣고 태양광 비행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1986년 독일의 군더 로셸트(Gunther Rochelt)가 제작한 초경량 페달비행기 ‘무스쿨라 2’(Musculair II )를 조종한 경험을 계기로, 로셸트의 기술 도움을 받아 직접 태양광 비행기 ‘선시커’(Sunseeker) 제작에 나섰다. 선시커는 태양광 동력 비행기의 이전 기록을 연달아 갈아치웠다. 1990년 미국 대륙 횡단에 성공했고, 2009년에는 이를 개량한 ‘선시커 2’로 알프스 횡단 및 유럽 대륙 투어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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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4. 06 작성



  1. http://zilm.livejournal.com/325748.html [본문으로]
  2. http://zilm.livejournal.com/325748.html [본문으로]
  3. http://zilm.livejournal.com/325748.html [본문으로]
  4. http://zilm.livejournal.com/325748.html [본문으로]
  5. http://zilm.livejournal.com/325748.html [본문으로]
  6. http://zilm.livejournal.com/325748.html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