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 25MW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단지 - 전남 고흥 거금도

전남 고흥 거금도에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단지가 들어섰다. 

곧 풍력발전단지가 들어서면서 이곳은 하이브리드발전테마파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의 폐석산 자리에 

거금에너지테마파크의 25MW급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을 마무리 짓고 

2013년 10월 10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각주:1] 

<공사 전>

<공사 후>

^[각주:2]

^[각주:3]

일조시수	2370 시간
발전용량	25 MW
	하루 최대 15만 kW	일조량 6시간 기준
	한달 450만 kW	1만 2800가구 매월 사용 가능 가구당 월 평균 350kW 소비
부지	55만8810 ㎡
PV 모듈 수	10만 4979 장
준공 비용	680 억원

거금에너지테마파크는 축구장 80개 크기와 맞먹는 55만8810㎡의 부지에 태양광발전소 5기가 들어섰다.

태양광을 집광해 전력을 생산하는 모듈 10만4979장이 설치됐다. 발전 용량이 25㎿로 국내 최대 규모다. 

이 발전소에서는 하루 최대 15만㎾(일조량 6시간 기준)를 발전해 한 달에 450만㎾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고흥군 전체 3만4600가구 중 37%인 1만2800가구(가구당 월 평균 350㎾ 소비 기준)가 매월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고흥군은 사업장 임대료로 공유재산관리 조례에 의한 부과액보다 10배 이상 징수할 수 있으며, 20년 후 기부채납 받을 경우 매년 군 세입 100억여원을 거둘 수 있다.

김태환 전라남도 녹색에너지담당관은 “전남은 연평균 일조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아 태양광발전단지의 최적지다 ”고 말했다.

김오 한전KPS 발전사업본부장은 “한전KPS는 거금태양광발전단지 준공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사업의 개발동기를 부여하고 촉진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적인 에너지정책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한전KPS는 국내는 물론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를 상대로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새 지평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금에너지테마파크는 태양자원과 풍력자원이 풍부한 전남 고흥군 거금도 일대에 태양광발전설비와 풍력발전설비 등 하이브리드발전테마파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참여 기업

한전KPS,  거금솔라㈜

그동안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소는 한국동서발전이 지난 7월 부산시 강서구 산호동 르노삼성 부산공장 내 주차장과 공장 지붕 등 유휴지 30만㎡에 조성한 20㎿급 발전시설이었다.^[각주:4] 

2013. 12.13 작성

1. http://www.energytimes.kr/ [본문으로]
2. http://blog.makehope.org/mokmin/643 [본문으로]
3.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3121101031724098002 [본문으로]
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2980971 [본문으로]